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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개발일지 쓰기

woniper1 2015. 10. 12. 18:00

  작년 여름 쯤 개발일지 쓰기를 시작했다. 글로 작성했고, 올해 초 부터는 그림이 들어가는 개발일지는 수기로 그림까지 그려가며 개발일지를 썼는데, 생각보다 자주 쓰지는 못했다. 현재는 타이핑으로만 개발일지를 작성하고 있었는데 잘 쓰고 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그것도 예전에 쓰던 개발일지를 다시 읽어서가 아니라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서 말이다. 


그 때는 이렇게 생각 했네?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면서 처음 읽을 당시에 생각을 책에 써가며 그리고 모르는 부분을 적어가며 읽은 흔적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1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읽으며 그때 적었던 내용을 보니 그 당시에는 이렇게 생각했고, 이런게 잘 이해가 안갔구나... 라는 문장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언젠가 또 다시 볼 것을 예상해 현재 생각을 댓글 형태로 썼다.

  예전에 적었던 내용을 보면서 지금 느끼는 것 처럼 개발 일지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생각이 딱 그랬다. 나중에 봤을 때 내가 이렇게 생각했구나 라고 느끼기 위해서. 근데 개발일지를 다시 읽지 않고 책을 다시 읽으며 왜 써야되는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다.ㅋㅋ


또 다른 이유...

  개발 일지를 쓰기 시작한 또 다른 이유는 


  • 디테일을 기록하기 위해
  • 생각 정리
  • 조언?, 참고 자료?
  • 블로그에 쓰지 못하는 글

첫 번째 이유는 디테일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경험을 했어도 기록하지 않으면 그 당시 느낌이나 디테일한 부분을 정확히 생각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을 기록하기 위해서 쓰기 시작했다. 두 번째 이유인 생각 정리는 말 그대로 생각을 글로 정리하고 싶어서다. 2013년(재작년)만 해도 나는 타이핑 보다는 종이에 연필로 필기하는걸 좋아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타이핑이 편하긴 편해서 타이핑..) 생각을 정리할 때는 글로 쓰는게 좋은거 같다. 세 번째 이유는 조언과 참고 자료인데, 누군가 내가 경험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거나 조언을 구한다면 개발 일지에 기록해 놓은 내용을 보여줄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보여준적은 없지만.. 네 번째 이유, 블로그에 쓰지 못하는 글은 많은 사람이 보기에 충분히 정리된 내용이 아니거나, 정말 단순히 내가 당시에 느낀 감정이랄까? 그냥 일기 처럼 쓰고 싶은 내용을 기록하고 싶어서 이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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