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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야기 (38)
woniper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었다. 잠이 많다. 움직이기 싫어한다. 귀차니즘 폭발 해야할 일을 미룬다. 새로운 일에 쉽게 흥미가 생기고, 쉽게 그만둔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다. 이런 나를 바꾸고 싶었다. 2016년 12월 07일 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웨이트를 해본적이 없었던 나는 PT를 했다. 지금 생각하면 좋은 PT 선생님을 만나 운동뿐 아니라 안 좋은 습관을 많이 개선한 거 같다. 그 당시 4개월간 40kg을 감량했고(지금은 대박 요요ㅋㅋ) 운동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 당시 주변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갑자기 살을 독하게 빼냐는 질문에 나는 항상 특별한 이유는 없다라고 했었다.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게으른 나를 바꾸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현재의 꾸준함. 사실 현재도 그렇..
약 3년 전쯤 스타트업 회사에 입사하면서 나 스스로 약속한 게 한가지 있다. TV 보지 않기 보통 회사에 다니면 하루 일정 프레임은 비슷할 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한다. 회사에 출근한다. 일한다. 퇴근한다. 나는 TV 보는 것을 좋아했다. 정확히는 습관적으로 봤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TV를 켜고 출근 준비를 한다. 퇴근 후 아무 생각 없이 TV를 켠다. 주말은 어떨까? 약속 없이 집에만 있는 날은 정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TV를 끌 생각이 없었다. 볼 게 없어도 켜놓았다. 무엇보다 TV가 먼저 이렇게 종일 TV를 켜 놓으건 문제가 있었다. 할 일이 있어도 하지 않고 누워서 TV만 본다. 예를 들면 오늘은 카페 가서 어떤 공부를 하기로 다짐하고 TV를 본다. T..
Spring Camp 연사로 올해 Spring Camp 2017은 KSUG 10주년으로 Spring Camp 역사상 가장 크게 열렸다. 이틀 동안 진행되며, 참석자도 하루 500명씩 총 1000명이다. 작년은 못 갔지만, 올해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연사 모집 글도 올라왔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보니 모집 글이 꽤 빨리 올라왔다. (2016년 11월이니..) 나는 어떻게 연사가 됐을까? 개발을 시작하면서 경력 5년 차가 되기 전에 몇 가지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올해 4년 차) 그중 하나가 발표였다. 사실 SLiPP에서 영속성 컨텍스트로 보는 JPA 발표를 했었다. 이번이 두 번째 발표지만, 난생 처음 하는 기분이었다. 나는 2017년 1월에 우아한형제들로 입사하게 됐다. KSUG 큰 ..
REST API에서 자원(Resource)은 client에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다. 이 자원을 표현할 수 있는 설계가 잘못된다면 REST API에 이점도 사라진다. 그만큼 설계도 어렵다는 뜻이다. 자원을 이야기하며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Metadata라고 생각한다. wiki에서는 Metadata를 이렇게 말한다. 데이터의 데이터.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데이터. 데이터의 데이터라는 뜻은 무엇일까? 사진을 예로 들어보자.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에 대한 파일이 생성된다. 그 파일의 크기(용량), 생성날짜와 시간(사진을 찍은 날짜와 시간), pixel, 등 여러 가지 그 사진 파일을 표현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사진의 Metadata라고 할 수 있다. 그..
몇년 전 모 회사 면접을 볼때 이런 질문을 받았다.1234567891011public void method() { Object obj1 = null; Object obj2 = null; if(flag) { obj1 = new Object(); obj1 = new Object(); } else { throw new IllegalArgumentException(); }}Colored by Color Scriptercs 위 코드 obj1과 obj2를 바로 초기화 하지 않고 if, else 문에서 객체를 초기화 했는지에 대한 질문이였다. 그 회사는 코딩 테스트를 본 후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내가 작성한 코드를 인터뷰를 통해 검증하는 시간이다. 예를 들기 위해 위와 같이 의미를 파악 할 수 없는 코드로 설명을 했는..
개발에서 중요한건 무엇일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것이다. 예~~~전에 모 회사 면접보면서 개발자에게 필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면접관 분에게 여쭤 본적이있다. 반 장난으로 500타라고 하셨다. 개발 타건 속도 500타 라고 말씀하신거다. 장난 처럼 말씀하셨지만 동의한다. 개발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속도라고 생각한다. (코드를 얼마나 보기 좋게 작성했는지, 얼마나 객체지향적으로 작성했는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게 아니다.) 아무리 코드를 보기 좋고 객체지향적으로 잘 작성한다고해도 타자 속도가 느리다면 일정에 영향을 미친다. 개발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일정을 스스로 정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스스로 정하지 못하는 회사가 대부분이지만..) 3일이면 끝낼 수 있는 업무를 타자 속도가 느..
올해는 개발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 못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2015년 12월 07일 부터 06월 30일까지 다이어트를 했다. 총 40kg 감량했다. 정말 힘들었지만, 느낀게 많다. 다른 것도 이렇게 꾸준히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겠구나를 몸으로 깨닳았다. 1월8일 : JPA 사내 발표12일 : Cloud Foundry와 Spring Cloud 소개 및 데모 meetup 참가20일 : SLiPP Spring Core 소스 까보기 스터디 시작 ~ 5월 11일28일 : 사내 Spring 스터디 시작 (강사) 4월6일 : 지연 만남 6월30일 : body profile 촬영 12월27일 : Docker 스터디 ~ 17년 01월 03일 올해는 개인적으로 공부한것과 외부 활동을 거의 안했다. 내년..
프로그램 개발이 끝났다고 모든것이 끝난게 아니다. 나는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끝이없다. 사용자 요구사항은 항상 변한다. 예상치 못한 에러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기도한다. 장애가 난 경우 미리 대처하면 너무나 좋겠지만, 개발자 또한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 한다. 아니, 기계나 프로그램도 사람이 만들기 때문에 실수한다. 때문에 더 중요한 것은 장애가 난 경우 빠르게 대응하는게 더 중요하다. 사실 장애는 빨리 해결될 수록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도 있고 당장 수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다.(물론 빨리 해결하자.) 장애 대응하기알림, 사용자에게 보고 받기 보단, 레포팅 시스템을 구축하자.프로그램 로그를 잘 찍었다고 치자. 로그를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을것인가? 아니다. 알림을 받자.요즘은 Slack..
이력서에 폼나게 쓰는 문장이 있다.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다. 보여주기를 목적으로만 쓴 문장은 아니다. 프로그램은 판단과 반복을 사람 대신해준다. 어떤 일을 판단하고 반복하는 것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정의할 수 있고, 반복을 할 수 있게 만들면 그게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것은 가치 있는 소프트웨어인가? 나에게는 그렇다. 여러 산업 아니 거의 모든 산업에 이제는 IT 기술이 융합되지 않은 분야가 없는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개발자는 참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나 또한 개발자이기 때문에 자랑스럽다. 하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가끔은 이런 큰 가치와 의미를 잊고 사는 것 같다. 회사에서 월급을 받기 위해 일을 하고 일을 하다보면 불만도 쌓이고 스트레..
제목과 다르게 현재 다니는 회사가 대기업은 아니다. 단지 직원이 조금 많을 뿐이다. 이 글을 쓰기에 앞서 현재 다니는 회사에 대한 격한 표현이 나올까봐 겁이 조금 나지만, 최대한 자제 하면서 써봐야겠다. 스타트업 스타트업 회사를 다녀보고 싶어 첫 회사를 1년만에 그만두고 스타트업에 입사하게되었다. 평균 연령이 어렸고, 똑똑하고 특이한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하고 싶은 기술 스택도 직접 고를 수 있었고, 대부분에 스타트업 회사가 그렇듯 일은 많고 바빴지만, 재밌게 일 했고 사람들도 좋아 더 재밌게 회사 생활을 했다. 나는 연차가 얼마 되지 않아 스타트업에 입사하게되었는데, 경험이 많은 개발자가 없다보니 어떤 기술을 적절하게 선택하냐가 문제였다. 그 문제를 내가 맞아서 해결해야되는 경우도 많았고, 같이 머리를..
2013년 1월에 첫 회사를 들어가면서 생각하고 다짐했던게 한가지 있다. "개발자는 공부에 손 때는 순간 끝이다." 아직도 이 문장을 마음에 담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 해 다이어리를 보면 요즘과 다름점이 있다. 바로 기술 단어가 적힌 회수가 작아졌다는 것이다. 처음 개발자로 취업을하고 주변 사람 또는 SNS를 통해서 이런저런 새로운 기술이나, 언어를 많이 들어서 공부 해야겠다고 생각한게 너무나 많았다. 언어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기술들을 모두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올해는 이 기술을 공부해봐야지!! 라는 다짐이었던듯하다. 그런데 요즘은 내가 딱 집중 할 수 있는 기술만 적어놓았다. 하지만 지금이 훨씬 만족하고 더 재밌게 공부한다. 이유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기..
16년 1월 20일부터 SLiPP 스터디를 다시 시작했다. 이번 주제는 내가 제안한 Spring-Core 오픈소스를 까보며 토론하는 스터디다. 올해로 햇수로 개발 짬이 4년이된 나는 4년이란 시간 동안 꽤 많은 스터디를 진행도 해보고 참여도 해보았다. 파토가 난적도 많고 끝까지 잘 이어갔던 스터디도 많다. 그 동안에 모든 스터디에는 공통점이 있다.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한다. 이번 스터디는 2번째 모임을 가졌지만, 아직까지는 잘 모르지만 분명 이번 스터디도 마찬가지로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할게 분명하다. 하지만 내가 이번 스터디에서 처음으로 또 다른 스터디 세계를 보았다. 바로 토론이다. 내 생각엔 경력도 많고 그냥 경력만 많은게 아니라 실력이 뛰어난 개발자 분들이 스터디 멤버로..